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최솔빛
2021.05.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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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원래 이 주제로 그럴 듯한 글을 써보려고 했다.
근데 포기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완벽한 슬로건이다. 현재가 요구하는 가장 적확한 시대정신이다.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다, 적폐 청산,
이 모든 슬로건 역시 완전한 시대정신이었다. 약육강식의 짐승 같은 사회, 인간의 존엄이 제대로 존중받지 않았고 제도적인 개혁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대로 나타낸 청사진이었다.
이제 앞의 슬로건의 바탕 위에서, 그 뼈대 위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온전하게 살을 입히는 ‘육화’의 슬로건이다. 현실성과 구체성을 담보하는 시대의 언어이다.
노무현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 - 이낙연 (차기) 대통령으로 사람이 이어지듯,
시대정신을 담은 슬로건도 이렇게 계승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날이 온다면, (신자유주의체제의 승리로 끝나는 게 아닌) 긍정적인 의미의 ‘역사의 종말’을 말하게 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이것이 우리의 슬로건이다.
모든 좌우적폐들은 ‘감히 범접을 못하는 저 하늘 높이’
‘깃발처럼 내걸’고 싶은.
원래 이 주제로 그럴 듯한 글을 써보려고 했다.
근데 포기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완벽한 슬로건이다. 현재가 요구하는 가장 적확한 시대정신이다.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다, 적폐 청산,
이 모든 슬로건 역시 완전한 시대정신이었다. 약육강식의 짐승 같은 사회, 인간의 존엄이 제대로 존중받지 않았고 제도적인 개혁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대로 나타낸 청사진이었다.
이제 앞의 슬로건의 바탕 위에서, 그 뼈대 위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온전하게 살을 입히는 ‘육화’의 슬로건이다. 현실성과 구체성을 담보하는 시대의 언어이다.
노무현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 - 이낙연 (차기) 대통령으로 사람이 이어지듯,
시대정신을 담은 슬로건도 이렇게 계승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날이 온다면, (신자유주의체제의 승리로 끝나는 게 아닌) 긍정적인 의미의 ‘역사의 종말’을 말하게 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이것이 우리의 슬로건이다.
모든 좌우적폐들은 ‘감히 범접을 못하는 저 하늘 높이’
‘깃발처럼 내걸’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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