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빗장’ 풀리면 코리아로!”…‘관광객 모시기’ 본격 시동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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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었던 명동 거리.코로나19 여파로 이렇게 한산해진 지 오래죠.올 들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가까이 줄었습니다.그런데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 거주자 만 천 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해외 여행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물었더니 1위가 한국이었습니다.미국 정부도 오늘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1단계로 완화했죠.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조금씩 빗장이 열리게 되자, 외국인 관광객 선점을 위한 각 나라 간의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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