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에드먼턴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발령되었다. CBC 뉴스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에반스버그와 엔트위슬을 포함한 에드먼턴 주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크랜드 카운티 및 옐로헤드 카운티에 사는 주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산불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관할 당국은 불길의 퍼짐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건물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다.

이번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은 강력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불길이 더욱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의 진화에 많은 인력과 자원이 투입되어 있으며, 소방팀과 함께 산불 진화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긴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긴급 대피소와 보호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주민들은 산불 진화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 지역에 머물러야 하며, 관계자들은 정확한 대피 경로와 안전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당국의 공언과 함께, 산불 진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