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뉴스

‘내란죄’ 윤석열 탄핵 투표 불참한 국민의힘 105명

작성자 정보

  • News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8925633d9655c446a3d2995c3b78013e_1733723797_3088.png
출처 : 한계레 신문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인해 투표 요건 미달로 폐기됐다. 탄핵안은 국헌 문란 및 헌법 위반을 이유로 야당 의원들에 의해 발의되었으나,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투표 성립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


국회의 문 닫힌 회의장과 거리의 외침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한 층 아래 회의실에 모여 문을 굳게 닫은 채 상황을 지켜봤다. 그 사이, 국회 밖에서는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분노를 표출했고, 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복귀를 촉구하며 “표결에 참여하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끝내 응하지 않았다.


투표 요건 미달, 탄핵안 자동 폐기


탄핵안 투표에는 총 195명이 참여했으나, 투표 성립 요건인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에 미달해 개표 절차 없이 안건이 폐기됐다. 8일 0시 48분, 탄핵안이 공식적으로 폐기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직무를 유지하게 되었다.


‘헌법 파괴’ 논란 속 국민의힘의 선택


이번 탄핵안 폐기는 야당이 제기한 ‘내란 우두머리’라는 심각한 비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국회의 심판 기회를 국민의힘의 집단행동으로 무산시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당 측은 국민의힘 105명의 행위가 헌법 수호 의무를 저버린 “방탄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6일째, 헌법 파괴를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는 대통령의 직무 지속은 헌법 절차를 악용한 정치적 결정으로 남게 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05 / 1 Page
앨버타에 프리징 레인 경보 발령, "도로와 보행 안전 …
등록자 News
등록일 12.20 조회 38 추천 0 비추천 0

2024년 12월 20일 오전,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청(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은 알버타 전역…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가결
등록자 News
등록일 12.14 조회 243 추천 0 비추천 0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이날 국회는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30…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 개시
등록자 News
등록일 12.14 조회 233 추천 0 비추천 0

국회,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 전달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7시 24분부로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를 대통령실에…

캐나다 꿀벌 수입 제한 관련 집단소송 기각, 양봉업계 …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조회 297 추천 0 비추천 0

캐나다 연방 법원이 꿀벌 수입 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상업 양봉업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지급하지 않기로 판결하며, 캐나다 양봉업계 …

인포뉴스

무료홍보(여기에 무료로 홍보하세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