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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가격차이 '핑크세'에 대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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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장에서 여성용 제품에 대한 가격 차별 논란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이번 논란은 CBC 뉴스의 Marketplace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핑크 세금'(pink tax)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한 뒤 일어났다.

'핑크 세금'은 동일하거나 비슷한 제품에 대해 여성용 제품이 남성용 제품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샴푸, 면도기, 세탁 세제 등 여러 가지 소비자 제품에서 나타나고 있다.

Marketplace 프로그램은 대형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여성용 제품이 남성용 제품보다 평균 13% 더 비싸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같은 가격 차별은 여성들이 소비자로서 불공평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된다.

여성 소비자들은 이러한 가격 차별로 인해 한 해에 수백 달러의 부담을 느끼고 있다. 캐나다 내 여성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항의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을 없애야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 단체와 정부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성별에 따른 가격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비자 단체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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